박명수, 서장훈 사칭 전화 받아…"증거를 달라" ('라디오쇼')

[TV리포트=노제박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라디오 진행 중 ‘서장훈 사칭’ 사연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해 박명수와 함께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자신을 서장훈이라 주장하며 사연을 보냈다.
그는 “서장훈이다. 명수형 ‘라디오쇼’ 재밌게 듣고 있다”라며 사연을 보냈고 이어 전화가 연결되자 “형, 장훈이야”라며 박명수에게 인사를 했다.
김태진은 “목소리가 하나도 안 비슷하다”라며 웃었고 박명수는 “너무 하시다. 서장훈 씨라는 증거를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청취자는 “장훈이야”라며 끝까지 자신을 서장훈이라고 말했다.
계속된 청취자의 주장에 박명수는 “죄송한데 시비 걸러 전화하신 거냐. 서장훈 아니지 않냐. 김장훈도 아니고. 차라리 김장훈으로 가자”라며 그가 서장훈이 아님을 단정 지었다.
또 그는 “서장훈이 아니라 훈장님 같다”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는 1993년 MBC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08년 8세 연하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그는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지난 2015년부터 10여 년간 진행하고 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2009년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과 결혼했으나 2012년 협의 이혼했다. 서장훈은 JTBC ‘이혼숙려캠프’와 ‘아는 형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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