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1주년 기념식

김춘성 2025. 5.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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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선교국 둔 글로벌 종교, 전 세계 신자 국내 성지순례와 이주정착 물결
저출산 위기 속 다문화 및 가정 가치 강조하는 국제축복결혼 매년 확대
사진제공=가정연합

전 세계 200여 개의 선교국가를 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27일 창립 71주년 기념식을 서울 용산 천원궁 천승교회에서 거행했다.

가정연합에 따르면 황보국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기념사에서 "가정연합의 위상과 저력을 세상에 드러내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며 하늘부모님께서 살아서 역사하심을 증거하는 섭리의 순간이 될 것"라면서 "하늘부모님이 임재하시는 지상천국 시대에 살고 있는 이 때에 모두 하나 되어 미래세대의 환경권 확장을 위해 책임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은 참가정을 대표한 격려사에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창립 100년을 향해 어떤 전통을 상속해 줄 것인지 함께 답을 찾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창신교회 최길춘 목사는 "지난 71년동안 문선명·한학자 총재 양위분의 종교평화운동의 헌신적 삶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도 한학자 총재님과 마음을 같이하며 신통일한국을 넘어 하나님 나라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가정연합은 한국에서 태동해 세계 각국에 확산된 K-종교(Religion) 원조라 할 수 있는데, 세계 각국의 신자들이 '성지순례'를 위해 신앙의 조국인 한국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도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등 많은 해외 신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최근에는 한국에 정착해 살고자 하는 외국인 신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가정연합은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국제 기준에 비해 턱없이 낮은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로 인해 '국가적 위기'로 지적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 가치를 강조하는 가정연합의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은 저출생 원인으로 꼽는 비혼주의, 딩크족 문제를 극복할 좋은 방안으로 최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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