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려견·반려묘 총 349만 마리…전년대비 6.3% 증가

세종=오세중 기자 2025. 5. 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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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반려견과 반려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제94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2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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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강아지 유모차에 타고 있는 모습./사진=머니S 제공. /사진=임한별(머니S)


지난해보다 반려견과 반려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제94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27일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반려동물 인식 제고 및 반려동물 보호·복지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동물 등록,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영업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4년 개·고양이 신규 등록은 지난해보다 4.2% 감소한 26만 마리이나 누적 등록은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349만 마리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된 26만 마리는 △개 24만5000마리와 △고양이 1만5000 마리로서 매년 고양이의 신규 등록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 유실·유기동물의 발견 신고·구조는 10만7000마리로서 지난해보다 5.5% 감소했고 동물의 구조·보호를 위해 전국에 설치된 동물보호센터는 231개소(지자체 직접 운영 75개소 포함)이다. 보호 비용 및 종사 인력은 각각 31.4%, 1.5%로 증가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는 동물복지·보호 업무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물보호관 801명을 지정하고 총 1293건의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동물 관리 미흡이 826건(63.9%)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학대·상해·유기 적발 건수는 지난해보다 32% 감소한 55건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영업 및 종사자는 지난해보다 각각 14.5%와 14.9% 늘었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업종은 동물 미용업(43.2%), 위탁관리업(23.8%)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희 검역본부 본부장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동물의 복지·보호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사용자 중심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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