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찾은 김문수 아내 설난영 "고향사람…지지율 팍팍 올려달라"
전남 고흥 출신…순천여중·여고 졸업 인연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27일 중고교를 졸업한 전남 순천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설 여사는 더불어민주당 텃밭이자 '전남 동부권 민심의 바로미터'인 호남 최대 규모 전통시장 순천 아랫장에서 유권자들에게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아랫장 일대는 설 여사가 도착하기 전부터 국힘 지지자들과 시민들로 북적였다.
주변에서는 '김문수 대통령', '여기가 순천입니다' 등 김 여사를 연호하며 환대했다.
설 여사는 지지자들에게 꽃다발을 받고 상인 한 사람, 한 사람과 만나면서 악수와 인사를 나눴다. 사진과 영상도 함께 찍었다.
일부 상인들은 악수를 거부하거나 고개를 돌리기도 했으나 김 여사는 김 후보의 명함을 내밀며 "저 고향사람이예요"라며 오히려 활짝 웃었다.

그는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점심으로 당원들과 짜장면을 먹으며 순천 민심을 공략했다.
설 여사는 "순천은 인물이 좋고, 교육이 좋은 도시"라며 "제가 왔으니까 지지율이 팍팍 올라갈 것"이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고향에 오니 고향사람도 만나서 기분이 좋다"며 "기대하겠다"고도 했다.
설 여사는 오후 일정으로 여수와 모교인 순천여고, 순천갑 선거사무소 등을 방문한 뒤 서울로 올라갈 예정이다.
그는 고흥 출생으로 순천여중과 순천여고를 거친 뒤 성심여대 국어국문학를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한 설 여사는 공장에서 일을 하다 노동 운동에 첫 발을 내딛었고 그 당시 김문수 후보를 만나 인연을 맺게 됐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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