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육상] '해머 1인자' 김태희, 높은 中 벽에 7위 마감…"중국 선수들 따라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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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머던지기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김태희(20·익산시청)가 첫 아시아선수권 무대를 마쳤다.
김태희는 27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여자 해머던지기 결선에 출전해 61m13을 던져 최종 7위를 기록했다.
고교시절 각종 대회에서 부별 기록을 경신한 김태희는 한국 투척 종목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았다.
고교생 신분으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서는 64m14로 한국 기록을 갈아치워 깜짝 놀래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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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구미] 이상완 기자 = 한국 해머던지기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김태희(20·익산시청)가 첫 아시아선수권 무대를 마쳤다.
김태희는 27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여자 해머던지기 결선에 출전해 61m13을 던져 최종 7위를 기록했다.
1차 시기를 58m25의 기록으로 시작한 김태희는 2차 시기에서 최종 기록인 61m13을 던졌다.
3차 시기에서는 60m를 넘지 못했고, 4차 시기는 파울을 당했다.
5차 시기와 6차 시기는 각각 60m65, 60m67를 기록했으나 입상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개인최고기록(PB·64m14)과 시즌최고기록(SB·61m20)에도 못 미쳤다.
고교시절 각종 대회에서 부별 기록을 경신한 김태희는 한국 투척 종목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았다.
고교생 신분으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서는 64m14로 한국 기록을 갈아치워 깜짝 놀래켰다.
김태희는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나 "열심히 준비했는데 생각한 만큼 잘 안 돼서 아쉽다. 이제 다음 아시안게임도 있고, 더 기회가 많으니까 열심히 해서 다음 시합 더 잘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연습 부족 조금 있지 않았나 싶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근력이 부족해서 근력 키우고 순발력 위주로 많이 끌어올려야 한다"며 "일단은 기술적으로 속도나 순발력 파워 같은 경우가 많이 부족했다는 걸 느낀다. 그런 점을 보완해서 이제 비슷한 수준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우승한 중국의 지리(72m98)와는 10m 이상 차이를 보였다.
김태희는 "일단은 장담은 못하지만 열심히 해서 70m 가까이 (중국선수들과) 비슷하게 던지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함께 출전한 박서진(목포시청)은 시즌최고기록(60m23)을 깨고 60m66으로 8위를 기록했다.
이유라(울산광역시청)도 57m94를 던져 출전 선수 12명중 11위에 머물렀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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