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저스 알렉산더 40점...OKC, 챔피언전까지 1승 남았다

성진혁 기자 2025. 5. 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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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플레이오프 서부 결승 4차전서 홈 팀 미네소타 128대126으로 잡고 3승1패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7일 열린 NBA 플레이오프 서부 결승 4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선수들의 수비를 피해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14점에서 40점으로. 에이스가 힘을 내자 팀도 살아 났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27일 열린 NBA(미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홈 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8대126으로 따돌렸다.

오클라호마시티(1번 시드)는 3차전의 42점차 대패(101대143)를 설욕하면서 7전4선승제 시리즈를 3승1패로 만들었다. 남은 3경기 중 1승만 더 하면 2012년 이후 두 번째로 챔피언전에 오른다. 5차전은 오클라호마시티의 안방에서 열린다.

앞선 3차전에서 14점에 묶였던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날 40점(10어시스트 9리바운드)을 터뜨리며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다운 공격력을 뽐냈다. 그는 1쿼터부터 13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승부처였던 4쿼터에도 11점을 집중했다. 특히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8개 중 7개를 꽂았다.

길저스 알렉산더와 제일런 윌리엄스(34점 5어시스트 3스틸)가 팀 전체 득점의 58%인 74점을 합작했다.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나 고교까지 다녔던 쳇 홈그렌은 21점(7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활약하며 고향 팀 팬들에게 아픔을 안겼다.

미네소타(6번 시드)는 오클라호마시티의 뒤만 쫓다가 결국 졌다. 57-65에서 시작한 3쿼터에 한 차례 동점(79-79)을 만들었고, 4쿼터 종료 23초를 남기고 121-123까지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간판 스타 앤서니 에드워즈가 38.5%라는 저조한 야투율로 16점(6어시스트)을 넣는데 그쳤고, 공격 2옵션인 줄리어스 랜들은 5점으로 부진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길저스 알렉산더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함께 자란 27살 동갑내기 사촌 니켈 알렉산더 워커(23점·3점슛 5개)가 팀 최다 득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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