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건 꽂은 채 도로 주행 운전자 "웬일이야"…오토바이 경적이 살렸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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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도로에서 주유건을 꽂은 채 주행한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블랙박스 제보 계정 '몇 대 몇? 블랙박스'에는 노란색 주유건을 꽂은 채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이 차를 발견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옆 차로에서 나란히 달리며 주유건이 꽂힌 차를 향해 경적을 울렸다.
운전자는 기름을 넣은 뒤 주유건 빼는 걸 깜빡하고 그대로 차를 몰고 주유소를 빠져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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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대전의 한 도로에서 주유건을 꽂은 채 주행한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블랙박스 제보 계정 '몇 대 몇? 블랙박스'에는 노란색 주유건을 꽂은 채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문제의 차는 주유 호스를 바닥에 질질 끌며 빠르게 달렸고, 주유 호스가 펄럭거려 자칫하면 다른 차가 맞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했다.
당시 이 차를 발견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옆 차로에서 나란히 달리며 주유건이 꽂힌 차를 향해 경적을 울렸다. 이어 창문을 살짝 열고 있던 문제의 운전자를 향해 차를 세우라고 손짓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주유건이 꽂힌 것을 보고 놀란 듯 손뼉을 치고선 "웬일이야"라고 말하며 급히 주유건과 주유 호스를 정리했다.
운전자는 기름을 넣은 뒤 주유건 빼는 걸 깜빡하고 그대로 차를 몰고 주유소를 빠져나온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은 운전도 하지 말아야 한다", "제발 남들을 위해서라도 운전하지 말라", "웃으면서 내리는 걸 보니 심각한 걸 모른다는 거다", "와 저걸 내려서 보고 아네. 사이드미러 한 번도 안 봤다는 소리 아니냐", "당연히 셀프 주유했을 거고 결제하고 주유기를 안 빼고 출발한다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 "면허 딸 때 이런 것도 가르쳐야 하나", "스스로 면허증을 반납하는 게 자신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 등 공분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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