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권 두번째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디지털국가자격시험센터가 27일 천안에 공식 개소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천안센터는 천안IC와 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학교법인 백석빌딩 1층부터 3층까지를 사용한다. 총 1497.5㎡ 면적에 7개 CBT시험실과 멀티실 1개 등 총 편안하고 쾌적한 카페테이어 공간도 별도 마련했다.
산업인력공단은 종이 시험지와 답안지 중심으로 치러지던 필기시험을 컴퓨터 기반 시험방식으로 전환하며 전국에 안정적인 시험장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2020년 권역별 디지털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2021년 제1호 수원센터를 개소했다. 천안센터는 충청권역에서 대전에 이어 두번쨰, 전국 13번째이다. 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지사장 천윤수)는 그동안 전용 시험장이 부재해 연간 10만 명의 수험자들을 위해 관내 학교 등 여러 장소를 임차해 시험을 치렀다.
천윤수 지사장은 "충남지사 상설시험장 외 전용 시험장이 없는 등 제한적인 수험 환경이었으나 천안디지털국가자격시험센터 개소로 도내 수험자들의 응시 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천안을 시작으로 충남의 다른 도시에도 디지털시험센터 구축을 추진해 도민 밀착형 국가기술자격시험 대국민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