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태욱 교수팀, 초음파 활용 나노소재 코팅기술 개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김태욱 교수(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JBNU-KIST 산학연융합학) 연구팀이 초음파를 활용해 복잡한 3차원 기판에 2차원 금속 나노시트를 정밀하게 부착하는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newsis/20250527130813848vreq.jpg)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김태욱 교수(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JBNU-KIST 산학연융합학) 연구팀이 초음파를 활용해 복잡한 3차원 기판에 2차원 금속 나노시트를 정밀하게 부착하는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승연 박사과정생(제1 저자) 주도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나노 소재 조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 권위의 재료과학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IF=27.4, JCR 상위 1.9%)' 2025년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기존에 세정 용도로 사용되던 초음파 세척기를 재해석해 용액 속의 2차원 단결정 구리 나노시트와 원하는 기판을 초음파 조사 장치에 넣으면 복잡한 3차원 기하구조 위에서도 균일하고 단층의 전도성 필름이 자가조립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초음파에 의해 발생하는 캐비테이션 현상을 기반으로, 초음파가 미세 기포의 폭발적 붕괴를 유도해 나노시트를 고속으로 기판 표면으로 밀어내면서 기계적 부착이 이뤄지는 원리다.
특히 나노시트의 넓은 표면적과 단일결정 구조가 기판과의 강력한 접착력을 극대화해 안정적이고 정밀한 단층 조립이 가능하다.
또 표면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초음파만으로 마스크 없이 정밀한 나노 패턴 형성까지 성공했다. 이를 통해 공정을 간소화하면서도 고성능 소자 제작의 가능성을 크게 넓혔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유리 모세관에 구리 나노시트를 코팅해 3차원 튜브형 발열체를 제작했다. 이 발열체는 2.5V의 낮은 전압에서도 60도의 열을 내는 성능을 보이며, 웨어러블 기기, 바이오 히터, 유연 전자소자 등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태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 세정 장치를 고성능 코팅 도구로 탈바꿈한 강력한 기술 전환의 혁신 사례"라며 "구리뿐 아니라 실버 등 2차원 금속 나노소재에도 폭넓게 적용이 가능해 범용성이 높은 플랫폼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국가전략기술소재개발사업, 나노커넥트사업,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전북대를 중심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부산대, 전남대 연구진이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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