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7개월만에 3%대로 하락…예대금리차 8개월만에 줄었다
![[한국은행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dt/20250527121819863zhlk.jpg)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7개월 만에 3%대로 떨어졌다. 가계대출 금리는 여전히 4%대를 유지했지만 예금·대출금리차(예대금리차)는 8개월 만에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19%로 전월 대비 0.17%포인트(p) 내렸다. 지난해 12월 4.64%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다.
가계대출 금리도 연 4.36%로 전월 대비 0.15%p 떨어져 작년 12월 4.72%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가계대출 중 주담대 금리가 전월 대비 0.19%p 내려 3.98%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하락세지만 지난해 9월 3.74% 후 처음 4% 밑으로 떨어졌다. 전세대출 금리도 전월 대비 0.18%p 내린 3.81%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4.34% 후 5개월 연속 하락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 팀장은 "주담대가 4% 밑으로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고정형이 3.96%를, 변동형은 4.12%를 기록했다. 각각 0.19%p, 0.13%p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예금금리를 뜻하는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71%로 전월 대비 0.13%p 하락했다. 작년 10월 3.37% 후 7개월 연속 하락세다. 순수저축성예금은 0.12%p, 시장형금융상품은 0.20%p 각각 하락했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48%p로 전월대비 0.04%p 축소됐다.
4월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27%로 전월 말 대비 0.03%p 하락, 총대출금리는 연 4.48%로 전월 말 대비 0.07%p 내렸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21%p로 전월대비 0.04%p 축소됐다.
이에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예대금리차는 1.48%p로 작년 9월 1.22%p 후 8개월 만에 축소 전환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에서 하락했다.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새마을금고를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는 0.09%p 하락했고 대출금리는 0.14%p 상승했다.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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