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수능 모평 응시생 3만명↑…‘황금돼지띠’ 영향
작년 6월 모평 대비 재학생 2.8만명 증가
졸업생도 1189명 늘어 경쟁 치열해질 듯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다음 달 4일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시행된다. 응시 지원자는 작년보다 2만9000여명 늘었다. 출산 붐이 일었던 황금돼지띠(2007년생)가 올해 고3이 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6월 모평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응시 지원한 수험생은 총 50만3572명으로 작년 6월 모평 대비 2만9439명 늘었다. 재학생은 2만8250명, 졸업생은 1189명 증가한 수치다. 출산 붐이 나타났던 황금돼지띠가 올해 고3이 된 영향이 크다.
결과적으로 재학생은 작년 6월 모평 대비 38만5435명에서 41만3685명으로, 졸업생은 8만8698명에서 8만9887명으로 늘었다. 올해 대입에 도전하는 수험생 규모 자체가 늘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수능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본 수능을 앞두고 치러지는 ‘리허설’에 해당한다. 평가원은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6학년도 본 수능과 동일하다”며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 진단과 출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출제·채점 과정에서의 개선점을 찾아 본 수능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치러진다. 시험 후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며, 해당 성적은 7월 1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수험생들은 답안 작성 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할 수 있다. 연필·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예비 마킹으로 흔적을 남길 경우 중복 답안으로 채점될 수 있으니 유의가 필요하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시험 당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온라인으로도 시험을 볼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은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하지 않는다. 평가원은 “시험 당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온라인상에서 응시한 수험생도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며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답안을 입력 후 제출하면 성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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