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무인 소방로봇 첫 공개…현대차와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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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공동 개발 중인 '무인 소방로봇' 시연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소방청은 무인 소방로봇을 전시하고 외부 시연장에서 운행 및 방수 시범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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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소방청은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공동 개발 중인 '무인 소방로봇' 시연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소방청은 무인 소방로봇을 전시하고 외부 시연장에서 운행 및 방수 시범도 진행한다.
소방청과 현대차그룹은 열과 연기 등으로 소방관 접근이 어려운 지하주차장 화재, 산불, 대형 물류창고 등 고위험 재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무인 소방로봇 공동개발을 추진해 왔다.
무인 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을 기반으로 방수 성능과 단열 성능을 강화해 화재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특화했다.
원격 조작과 자율주행, 직사·분무가 가능한 고성능 방수포, 짙은 연기를 제거할 수 있는 첨단 카메라, 자체 보호용 분무시스템, 고온 대응 타이어 등을 적용했다.
현재 상세 설계를 마친 이번 장비는 올해 11월부터 중앙119구조본부 4개 권역 특수구조대(수도권·충청 강원·영남·호남)에 실전 배치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탱크테크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관통형 방사장치(EV Drill Lance) 250대를 소방청에 기증해 전기차 화재 대응기술 상용화에도 기여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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