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도박+코로나 최초 확진' 男 아이돌, 스리슬쩍 활동 재개

[TV리포트=배효진 기자] 해외 원정도박과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 아이돌로 논란을 빚었던 그룹 '슈퍼노바(초신성)' 출신 윤학과 성제가 활동을 재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필리핀 카지노에서 수천만 원대 바카라 도박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윤학은 같은 해 유흥업소 종사자와의 접촉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국내 첫 연예인 확진자'라는 오명도 안았다.
해당 논란 직후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후 자숙을 이어온 윤학과 성제는 최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CSS(초신성)'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18-19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라이브 공연 '5MEN~Prologue of CSS~'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팬들은 이들의 복귀 무대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윤학은 같은 달 28일 개인 계정을 통해 콘서트 당시의 사진을 올리며 "와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오는 7월 성제와 함께하는 유닛 'AA'의 신곡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성제 또한 지난 24일 개인 계정에 "7월 앨범 발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윤학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들의 복귀에 대해 여전히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벌은 받았고 활동은 자유"라는 의견과 함께 "사회적 책임이 큰 공인으로서 자숙 기간이 충분했는가"를 두고 논쟁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꾸준한 팬층과 현지 소속사의 지원 속에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성제, 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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