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코스메틱, 홍콩 법인 설립…중국·대만·홍콩 본토 진출 박차
K-뷰티 브랜드 레이블코스메틱이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한 홍콩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중국 본토·대만·홍콩을 아우르는 직접 판매 채널 구축에 나선다.
레이블코스메틱은 이번 홍콩 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 수출 기반의 간접 유통에서 벗어나, 중국 도우인(抖音) 플랫폼 내 공식 브랜드샵을 직접 개설하고, 한국 화장품을 전투적으로 직접 판매하는 B2C 구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홍콩 법인 관계자는 “K-뷰티의 프리미엄 기술력과 감성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라며, “하지만 플랫폼과 유통을 장악하지 않으면 브랜드 주도권을 갖기 어렵다. 이번 중화권 직접 진출은 브랜드의 판로를 주도하고 유통 파워를 되찾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우인 자체몰 내 ‘직접 샵’ 개설은 외부 TP(운영 대행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사 브랜드 중심의 가격/콘텐츠/고객 관계 통제를 직접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 위해 도우인 글로벌(抖音全球购)과의 협력을 통해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 레이블코스메틱은 홍콩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정산 및 지재권 등록, 위안화 결제 시스템 도입, 현지 맞춤형 광고 및 라이브 전략까지 전면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도우인뿐 아니라 샤오홍슈(小红书), 콰이쇼우(快手), 위챗 미니샵 등 중화권 주요 플랫폼으로의 채널 확장을 계획 중이며, 대만과 홍콩 지역에는 오프라인 체험 기반의 리테일 협력 파트너와의 제휴도 준비하고 있다.
레이블코스메틱은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중화권 내 K-뷰티 프리미엄 시장을 브랜드 주도권 아래 재정의하겠다”라고 밝히며, “단순히 ‘한류’에 기대기보다는, 진짜 기술력과 성분력, 그리고 글로벌 소비자가 만족할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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