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한다는데 와 지X인교?" 운동원 매단 '대구 벤츠남'
어제 오후 대구 수성구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유세.
박주민 의원이 유세를 하던 중, 갑자기 차량 경적소리가 길게 울립니다.
"빵ㅡ"
박 의원의 제지와 경고에도 경적 울리기는 계속됩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렇게 하는 건 범죄예요. 여러분 이렇게 하는 건 범죄야."
선거운동 방해를 막기 위해 운동원들이 차량을 멈춰세우려 했는데, 그러자 운전자는 현장을 벗어나려고 오히려 속도를 냈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여러분 그냥 보내주세요. 보내주세요."
이 과정에서 차량에 매달렸던 선거운동원 4명이 바닥으로 넘어지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악!> 진짜, 저런 사람 같지도 않은 것들이 진짜…"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사과 대신 왜 자신의 차를 막냐며 선거운동원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거친 말도 쏟아냈습니다.
[차량 운전자] "뭐하는데요? <아뇨, 선거법 위반이라고요.> 내가 빵 거리겠다는데 와 XX인교? 내가 뭐 XX 이상한 짓 했나? <사람이 차에 매달리고 있으면 멈춰야지!> 아니 차에 매달리는 게 말이 되나?"
민주당 선대위는 "명백한 정치테러 행위"라며 "관계 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20대 남성의 행동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과 상해 등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19838_3671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 '대선 D-7' 오늘 마지막 TV 토론회‥정치 분야
- '기껏 손 들어줬더니 윤상현?' 친한계 폭발 "선거운동 중단"
- 거북섬 상인회 "양당 모두 거북섬 관여‥정치적 공격 활용 말아야"
- 이낙연, 김문수 지지선언‥"독재국가 출현 막고 공동정부 운영"
- "난 구치소, 홍준표는 하와이?"‥'1억 수표' 꺼내들며 '분통'
- "'빵!' 한다는데 와 지X인교?" 운동원 매단 '대구 벤츠남'
- 김민석 "이낙연, 김문수와 반헌법적 협잡‥'사쿠라' 행보의 끝"
- '아빠 보너스제' 육아휴직 급여 인상‥1월 휴직부터 소급 적용
- 이준석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청소‥미래 위한 투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