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버스노조, 전국 총파업 참여 ‘일단 보류’…6월11일까지 조정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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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버스노조가 28일 전국 동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지역자동차노조(경기버스노조)는 일단 파업을 보류하기로 했다.
따라서 경기버스노조는 사용자 쪽과 교섭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합법적 파업권을 얻지 못한 상태여서 28일 총파업에 참여하면 불법 파업의 부담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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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버스노조가 28일 전국 동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지역자동차노조(경기버스노조)는 일단 파업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6일 노사 합의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조정기간 연장 신청서를 내고, 조정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 늘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정해진 조정기간 내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지노위에서 두 차례 추가 조정회의를 하게 된다. 노조는 그사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도 진행한다. 이후 최종적으로 조정이 결렬됐을 경우, 노조에 합법적 파업권이 주어지는 것이 정상 절차다. 따라서 경기버스노조는 사용자 쪽과 교섭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합법적 파업권을 얻지 못한 상태여서 28일 총파업에 참여하면 불법 파업의 부담을 갖게 된다.
앞서 경기버스노조는 지난 12일 조정신청을 낸 뒤 사용자 쪽과 세 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교섭에는 경기도 내 47개 버스회사 소속 조합원 1만8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버스노조는 전체 노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민영제 노선의 준공영제 전환, 새로 채용된 기사의 견·실습 기간 5∼14일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22개 지역 자동차노련 산하 버스 노조는 임단협 교섭 결렬 시 동시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고, 서울·부산·창원·울산 시내버스가 28일, 전남·광주 시내버스가 29일 각각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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