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승 입대 소식에 母 이경실 반응 확산 "정말 가는 거니?" ('사랑꾼')

유영재 2025. 5. 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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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 아들이자 배우 손보승이 입대를 앞두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손보승은 다음 달 4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입대 이유에 대해 "가야 하는 거고, 이미 늦었다"고 덧붙였다.

손보승은 "요즘 군대에 가면 적금 혜택이 좋다. 한 달에 55만 원씩 저축할 수 있고, 제대할 때 2,000만 원 이상 받는다더라. 엄마한테 빌린 돈도 갚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돈을 갚으라고 한 적도 없는데, 손보승이 혼자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며 “갚는다고 해도 내가 덥석 받을 리 없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스튜디오 MC들은 "엄마한테 빚 갚으려고 군대 가는 거야?", "엄마 마음이 무거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보승은 과거 한 방송에서 엄마 이경실과 절연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엄마에게) '아기가 생겼다'고 말한 후, 아기 100일이 지날 때까지 거의 1년간 만나지 못했다"며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는데 관련 기사가 나갔고, 기사 소식을 듣고 주변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반면 이경실은 23살에 아빠가 된 아들의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 그녀는 "군대라도 다녀왔으면 괜찮았을 텐데, 아이를 낳고도 군대에 가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이경실은 출산 이후 아들과 더 거리를 둔 이유에 대해 "엄마로서 냉정해질 수밖에 없었다. 벌어진 일을 무조건 부모가 다 받아줄 수는 없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며 "화도 났고, 일이 벌어지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더 엄격하게 대했다"고 설명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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