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보수 인사’ 광폭 영입… “애국보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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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후보가 보수진영 인사들을 대폭 영입했다.
민주당과 보수 인사들의 공동선언에선 극우 진영에서 주로 언급하는 '애국 보수'라는 단어가 나왔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제기한 '민생실용노선'과 '중도보수 강화론'은 우리에게 새로운 질문과 용기를 안겨줬다"며 "이 후보와 민주당이 약속한 대로 진보와 보수가 함께 담기는 통합 르네상스의 큰 그릇이 마련된다면, 우리는 그 안에서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보수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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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적 보수 실현할 새로운 도전”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후보가 보수진영 인사들을 대폭 영입했다. 민주당과 보수 인사들의 공동선언에선 극우 진영에서 주로 언급하는 ‘애국 보수’라는 단어가 나왔다. 대선 투표일을 일주일 앞두고 외연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짜 보수 민주보수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선언에는 권오을·이인기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종호 전 해군참모총장·윤병호 전 공군사관학교장·김현섭 전 777부대 사령관·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김용남·최연숙 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내란세력을 민주주의로부터 퇴장시키는 일을 ‘진짜 보수’의 역사적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는 참된 보수, 합리적 보수, 애국적 보수, 그리고 진짜 보수의 철학을 다시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제기한 ‘민생실용노선’과 ‘중도보수 강화론’은 우리에게 새로운 질문과 용기를 안겨줬다”며 “이 후보와 민주당이 약속한 대로 진보와 보수가 함께 담기는 통합 르네상스의 큰 그릇이 마련된다면, 우리는 그 안에서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보수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보수정당과 군 출신부터 국민의힘 소속 대학생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선대위에 합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동선언에 참여한 보수진영 인사들은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민석 민주당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지향하는 중도보수 강화 영역에서 국민의힘이나 제3지대보다 의미 있는 씨앗으로 발전해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진짜 보수가 앞장서서 민주당이란 큰 정권교체 틀 안에서 전통적 중도보수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최근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연일 통합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만 윤석열 정부 출신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중앙선대위로 영입하다가 잡음을 일으키기도 했다. 비명(非이재명)계 김종민 무소속 의원도 영입하려고 했으나 당내 반발로 무산됐다고 한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2일 경남 양산시에서 기자들을 만나 “김대남 부분은 실무선의 실수 같다. 통합의 가치를 훼손하는 경솔한 조치”라며 “재발 방지책 또는 필요하다면 문책도 검토하라고 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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