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반려견·반려묘 349만 마리 전년比 6.3%↑…영업장도 14.5%↑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지난해 국내 반려견·반려묘 등록 수가 349만 마리로 전년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도 2만 4000개소로 14.5%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산업 성장세를 함께 반영되는 모습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7일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내용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실태조사로, 매년 지자체의 동물등록 현황과 유실·유기동물 구조, 보호시설 운영 현황, 반려동물 영업 현황 등을 집계해 반려동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4년 개·고양이 신규 등록 수는 26만 마리로 지난해보다 4.2% 줄었으나 누적 등록 수는 349만 2000마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양이 신규 등록 비중(1만 5000마리)이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유실·유기동물 구조 건수는 10만 7000마리로 전년보다 5.5% 감소했다. 전국 동물보호센터는 231개소로, 보호 비용은 마리당 평균 43만 5000원으로 증가했으며, 종사 인력은 999명으로 집계됐다.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는 총 1293건이 적발됐다. 이 중 동물 관리 미흡이 63.9%(826건)를 차지했다. 반면, 동물학대·상해·유기 건수는 전년보다 32% 줄어든 55건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생산·판매·미용·운송 등 8종)은 2만 3565개소로, 종사자는 2만 9305명으로 각각 14.5%, 14.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동물미용업이 43.2%, 위탁관리업이 23.8%를 차지했다.
김정희 검역본부 본부장은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하고 산업도 성장하면서, 국민의 동물복지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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