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 새로운 공세 준비 중"…러, 수미주 마을 4곳 점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새로운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보고를 토대로 러시아는 평화 정착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맹국의 정보기관들도 같은 증거를 봤을 것이라면서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 '완충지대' 조성 중인 듯…수미주 진격 계속
![[수미=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23년 3월 28일(현지시간) 수미주 방문을 마치고 키이우로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 AP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2025.05.27.](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newsis/20250527105906359oqwx.jpg)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새로운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보고를 토대로 러시아는 평화 정착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기관이 수집,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은 전쟁을 끝낼 계획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그들이 평화나 외교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히려 그들이 새로운 공격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는 많이 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맹국의 정보기관들도 같은 증거를 봤을 것이라면서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은 러시아가 사흘 연속 우크라이나에 최대 규모 공습을 가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지난 3일 동안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 외에도 900대가 넘는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이미 러시아가 올해 봄과 여름,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와 수미주를 겨냥한 새로운 대규모 공세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지난 몇 달간 러시아의 진격은 미미했지만, 최근 평화회담 이후엔 오히려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빌로필랴=AP/뉴시스] 1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미주 빌로필랴 마을에서 소방관들이 러시아의 공습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05.15.](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newsis/20250527105906563nuei.jpg)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평화협정을 위한 양해각서'를 제안해 놓고 늑장을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들(러시아)은 이 문제에 일주일 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상기하면서 "그들은 외교를 이야기하면서도 그 와중에 공격과 살상을 계속하고 새로운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군사력을 제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취해야 한다"며 서방에 강력한 추가 제재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잇따른 대규모 공격을 비난했지만 추가 대러 제재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미주 마을 4곳을 추가로 점령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을 따라 '완충지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에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있다"고 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민, 아이돌 육성 중…"하고 싶은 것 하는 게 행복"
- 유튜버 한솔 시력 되찾나…머스크 진행 임상실험 지원
- 김희애, 이슬람 경전 '쿠란' 말씀 전한다
- '음주 물의' 김지수, 프라하서 여행사 차렸다…"삶 확장하는 경험"
- "광화문 노숙할 사람 구해요"…BTS 컴백 앞두고 SNS '명당 선점' 열풍
- 양미라, 日 입국서 몸수색 당했다 "가랑이까지 샅샅이"
- 김지민, 낙상 사고 후 침 치료 중…"볼아 돌아와라"
- '성매매 합법화 주장' 김동완, SNS 또 글…"가식·뻔뻔함·거짓·천박함"
- 초아, 확 달라진 비주얼…3년 만에 지상파 복귀
- 소녀시대 총출동 티파니♥변요한 웨딩화보…알고보니 AI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