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와 작별' 레버쿠젠의 선택은 맨유에서 잘린 텐하흐

바이어 레버쿠젠이 에릭 텐하흐 감독과 계약했다.
레버쿠젠은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텐하흐 감독이 레버쿠젠의 새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레버쿠젠은 전임 사비 알론소 감독과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했고, 2024-2025시즌에도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레버쿠젠은 네덜란드 출신 텐하흐 감독을 호출했다.
텐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회 우승을 거머쥔 뒤 2022년 4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2023년 카라바오컵, 2024년 FA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에 그쳤다. 2024-2025시즌 초반에도 부진했고, 결국 지난해 10월 경질됐다.
레버쿠젠의 지몬 롤페스 스포츠 디렉터는 "텐하흐 감독은 성공 경험이 많은 사령탑이다. 아약스에서의 6회 우승(리그 3회)은 훌륭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아약스와 함게 네덜란드 축구를 지배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해 감독으로서의 자질을 입증했다"면서 "축구에 대한 철학이 일치했다. 기술적이고, 지배하는 축구로 최고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텐하흐 감독은 "오랫동안 분데스리가와 레버쿠젠을 지켜봤다"면서 "확실한 방식으로 이기고 싶다.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지배적이고, 매력적인 축구를 펼치겠다. 팬들과 함께 팀을 발전시키고 싶다. 경기장 밖, 그리고 라커룸에서 훌륭한 팀 정신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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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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