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올해도 석촌호수 수질 개선 작업 나선다

민경하 2025. 5. 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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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송파구청, 젠스, 녹색미래 관계자들이 석촌호수 수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올해로 5년째 송파구청과 함께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은 롯데 3개 계열사(물산·지주·월드)와 송파구청, 젠스, 녹색미래가 함께한다. 롯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수질 개선 사업 기금 조성과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송파구청은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녹색미래는 수질 관리와 검수를 수행하고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롯데는 석촌호수에서 수질 정화 선박을 운행해 주 2회 정화 작업을 실시한다. 빛에 의해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광촉매를 활용해 수중 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방식이다.

롯데물산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맑아진 석촌호수에서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하고 있다.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를 두 바퀴 수영한 뒤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계단을 오르는 철인 2종 대회다. 3년 간 2000여 명이 참가하며 '물맛 좋은 석촌호수'로 철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오는 7월 6일에도 '2025 롯데 아쿠아슬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는 “석촌호수 수질을 개선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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