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중소기업 찾습니다’···대구, 올해 신규 ‘스타기업’ 모집

백경열 기자 2025. 5. 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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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대구시는 미래 신산업을 이끌 혁신형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도와 중·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3가지(파워풀 스타기업 등)로 세분화해 이뤄진다.

올해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및 성장을 돕기 위해 ‘혁신촉진형’, ‘경쟁력강화형’, ‘시장진출형’ 등으로 구분하기로 했다. 각 유형에 맞는 전략 과제를 찾아 맞춤식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이와 함께 기존의 기업별 전담 관리자 제도 및 전문 자문위원제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문제도’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전문가가 해당 기업의 어려움을 찾아 해결방안을 제시하면, 파악된 현안에 대해 빠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손질했다.

대구지역에 본사 및 사업장(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산업구조 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곳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모집 분야별 신청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기업은 다음달 19일까지 대구시·대구테크노파크·대구지역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는 1단계 사전평가(요건심사·재무 및 서면평가)와 2단계 심층평가(발표 및 종합평가)를 거쳐 오는 7월 말쯤 신규 스타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R&D) 과제 기획과 사업화,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대구에는 현재 파워풀 스타기업 3곳·스타 93곳·Pre-스타 128곳 등 224개 기업이 선정돼 있다. 시는 그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상장기업 16곳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파워풀 스타기업을 육성해 3년간 921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는 하이브리드 자문제도와 신속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더 많은 유망기업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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