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무디스, 중국 신용등급 A1·전망 '부정적' 유지
이재준 기자 2025. 5. 27. 10:4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 레이팅은 중국 신용등급을 A1,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고 공상시보와 중국시보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무디스는 전날 중국 신용등급을 "혁신 능력이 높고 경제성장 질이 개선 경향에 있다"는 이유를 들어 그대로 둔다고 발표했다.
무디스가 2023년 12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리면서 그간 시장에선 중국 신용등급이 강등할 가능성을 의식했다.
다만 무디스는 등급 전망에 대해선 미중 무역전쟁을 감안해 '부정적'을 유지하기로 했다.
무디스는 미중 통상마찰으로 인한 무역 흐름의 변화 등이 중국 신용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공산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디스는 우려 요인이 지금까지 지방정부의 부채와 국유기업의 건전성에 대한 것에서 통상문제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부동산 거품의 붕괴에 따라 지방정부의 부채 문제 등 리스크는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중국 재정부는 성명을 내고 무디스의 신용등급 유지 결정이 "중국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미국은 이달 초 상호 발동한 고율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는데 무디스는 "앞으로 무역제한과 세계 무역 흐름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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