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까지 던졌다, 오타니 곧 돌아오나…다저스는 조심 또 조심 "내구성부터 키워야"

맹봉주 기자 2025. 5. 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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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리는 오타니를 타자로 보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그래서 투수로 그가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이 색다르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졌다"고 오타니의 투수 복귀 준비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현재 다저스는 '타자' 오타니뿐 아니라 '투수' 오타니도 필요하다.

다저스는 '투수' 오타니의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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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공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다만 LA 다저스는 서두를 생각이 없다.

오타니 쇼헤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던진 공은 22개. 김혜성 포함 다저스 타자들을 상대했다.

이날 오타니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4~95마일(151km~153km)이었다. 최고 구속은 97마일까지 찍혔다. 포심 패스트볼, 싱커, 커터, 스위퍼, 스플리터를 던졌다.

오타니는 "오랜만에 실전 투구를 했다. 예전 투수로 뛰었을 때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투수로서 좋은 추억이 많았다. 그 시절 생각이 조금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리는 오타니를 타자로 보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그래서 투수로 그가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이 색다르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졌다"고 오타니의 투수 복귀 준비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오타니의 마지막 투구는 2023년 8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으며 지금까지 타자에만 전념했다.

▲ 마운드 복귀가 임박한 건 아니다.

'투수'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86경기 481⅔이닝 38승 19패 평균자책점 3.01 탈삼진 608개를 기록했다. 타자는 물론이고 투수로서도 재능이 크다. 이번 시즌 투수 복귀를 목표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타자' 오타니는 완벽에 가깝다. 올 시즌 타율 0.295 18홈런 32타점 54득점 1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25로 전천후 활약 중이다. 홈런, 득점은 메이저리그 1위다.

현재 다저스는 '타자' 오타니뿐 아니라 '투수' 오타니도 필요하다. 선발투수진이 부상으로 붕괴됐기 때문이다.

블레이크 스넬은 왼쪽 어깨 염증,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있다. 사사키 로키도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다저스는 '투수' 오타니의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 조심스럽다. 투수로 돌아와 다치기라도 하면 '타자' 오타니도 볼 수 없다.

마크 프라이어 다저스 투수 코치는 오타니에 대해 "아직 투수로 경기 복귀가 임박한 건 아니다. 투수로서 오타니는 매일매일이 다르다. 아직 복귀까지 가는 과정에 있다. 일단 오타니의 내구성부터 키워야 한다. 언제 돌아올지 얘기할 수 없다. 모르겠다. 시간이 좀 걸릴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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