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MB와 여의도서 오찬 회동…박근혜 이어 지지 호소

박나영 기자 2025. 5. 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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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자 없이 김 후보와 이 전 대통령만 참석

(시사저널=박나영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용인시 용인 포은아트갤러리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만난다.

김 후보와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오찬을 함께 한다.

김 후보는 이 전 대통령에게 보수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민심을 얻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선을 일주일 여 앞두고 김 후보가 전직 대통령들을 잇달아 만나는 건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통령은 그간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현역 정치인들을 만나왔지만 이날 대선 후보들의 마지막 TV 토론회가 예정된 만큼 김 후보를 배려해 여의도에서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이달 24일에는 대구 달성군을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해 선거 지원을 호소했다. 예방 당시 박 전 대통령은 김 후보에게 "당이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 선거를 치러 반드시 이겨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내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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