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 윤상현 의원 인선에 강력 반발…철회 촉구
배준우 기자 2025. 5. 27. 10:18

▲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친한(한동훈)계로 꼽히는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선대위 인선에 반발하며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이 시간부로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오늘(27일) 페이스북에 윤 의원을 가리켜 "윤석열의 핵심 측근"으로 규정하며 "이는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을 임명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선거 포기를 선언한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왜 하필 선거 막바지에 이런 무리수를 두는지 그 의도가 참으로 궁금하다"며 "이는 당원들과 국민의힘을 배신하는 것이고 선거운동을 하지 말자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친한계인 박정하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상현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또 거꾸로 간다.
힘 빠진다"라고 적었고, 한지아 의원은 "승리를 위한 처절한 노력에 그들은 또 찬물을 끼얹는다"고 썼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어제 윤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하는 추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 의원들은 대선 승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친윤(친윤석열) 구태 청산'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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