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 헤이 페스티벌 공식 지원…“세계 문학과의 문화적 연대”

김지은 기자 2025. 5.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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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주영한국문화원이 공식 후원한 헤이 페스티벌 행사에서 안톤 허(오른쪽) 번역가와 올해 부커상 수상작 ‘하트램프’의 작가 바누 무슈타크(가운데) 등이 대담하고 있다. 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4일 영국 헤이온 와이에서 열린 세계적인 문학 축제 헤이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계 번역가 안톤 허가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자와의 대담(International Booker Prize Winner)’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안톤 허와 2025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 ‘하트 램프’(Heart Lamp)의 저자 바누 무슈타크, 그리고 하트램프를 영어로 번역한 디파 바스티의 대담으로, 수상작의 의미와 문학 번역의 현재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눈 시간이었다.

문화원은 본 행사를 첫 공식 후원하며 한국문학 번역과 국제 문학 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적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국문학은 창작, 심사, 비평까지 새로운 미래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제 한국문학은 세계문학과 연대하여 새로운 한국미학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고 했다. 문화원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하여 지속적인 한국문학의 국제무대 진출을 촉진하고, 한국계 문학 전문가들의 글로벌 활약을 조명하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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