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문수, PK서 0.4%P 초접전…보수 단일화 여부가 막판 변수
부산·울산·경남서 이재명 43.8% vs 김문수 43.4%, 이준석 9.4%
보수 지형 흔들리는 PK…이준석 지지층, 변수로 부상
이준석 지지층 27.8% "지지 후보 바꿀 수 있어"

PK 지역, 이재명·김문수 초박빙… 보수 전통 강세 지역 흔들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28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PK 지역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 43.8%, 김문수 후보 43.4%, 이준석 후보 9.4%로 나타났다. 격차는 불과 0.4%포인트로, 사실상 동률에 가까운 초박빙 접전 양상이다.
보수 아성 흔들… 이준석, PK서 9.4%
여기에 보수진영 내 경쟁자인 이준석 후보가 PK에서 9.4%의 지지를 얻으며 적잖은 존재감을 보였다.

이 후보는 중도·보수 응답자층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으며 김 후보에게는 '보수표 분산'이라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일화 시 보수 우세지만… 이준석 지지층 '유동성' 커
김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50.7%로 이재명 후보를 앞서지만, 이준석 지지층의 약 27.8%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해 단일화 논의에 따라 변화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반면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층은 각각 90.8%, 89.9%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해 결집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보수층 일부 흡수… 중도 확장성도 주목
이준석 후보는 '보수' 응답자 중 10.6%, '중도' 응답자 중 14.6%의 지지를 받으며 진보보다는 중도·보수층 기반이 강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보수' 응답자의 15.8%, '중도' 응답자의 53.3%의 지지를 얻어 진영 외곽 확장성이 두드러졌다.
김 후보는 '중도' 응답자 28.8%, '진보' 응답자 9.8%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전국 판세와 정당 지지도

전국적으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4.7%로 가장 높았고, 김문수 후보는 38.3%, 이준석 후보는 4.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1%, 국민의힘 38.5%, 개혁신당 8.0% 순이었다.
이 조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28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9.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총 442명의 표본을 확보했으며, 성·연령·지역별 림가중(가중치) 방식으로 통계 보정을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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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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