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추영국 교수팀, '한빛사' 선정…'췌장암' 치료 연구

고석중 기자 2025. 5.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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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 생명과학부 추영국 교수. (사진=원광대 제공)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원광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추영국 교수 연구팀이 췌장암 치료 연구에서 성과를 내며 국내 생명과학계의 권위 있는 플랫폼인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원광대에 따르면 이 연구는 추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해 국제학술지 Journal of Bio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엄선한 '한빛사' 논문으로 선정됐다.

한빛사는 SCI급 저널 가운데 Impact Factor(IF) 10 이상 또는 분야별 상위 3% 이내에 속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한국인 과학자의 연구 성과를 조명하는 대표 플랫폼이다.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 제목은 '췌장암에서 BIRC2 발현 조절을 통한 CITED4의 발현 증가에 의한 젬시타빈 내성'으로 췌장암 치료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에 대한 내성의 유전적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치료 타깃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의 공동으로 진행된 연구는 젬시타빈에 민감한 췌장암 세포를 생쥐의 췌장에 이식한 생체 내 모델을 통해 약물 내성의 메커니즘을 정밀하게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한 기전 규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췌장암 진단 및 예후 예측, 더 나아가 치료 전략 개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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