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급 초호와 크루즈 '시닉 이클립스 II'…29일 속초항 첫 입항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5. 5. 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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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세계적인 럭셔리 크루즈 선박 '시닉 이클립스 II(Scenic Eclipse II)'호가 오는 29일 오전 8시 속초항에 처음으로 입항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원도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세계 최고급 크루즈의 속초항 첫 입항은 동해안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속초를 포함한 동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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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동해안 럭셔리 크루즈 관광의 새 지평
강원도, 속초시 입항 기념 환영 행사 개최
지난해 10월 속초항에 입항한 노르담호. 속초시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세계적인 럭셔리 크루즈 선박 '시닉 이클립스 II(Scenic Eclipse II)'호가 오는 29일 오전 8시 속초항에 처음으로 입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입항은 16박 17일간의 아시아 여정 중 일부다. 일본 도쿄를 출항해 시미즈, 고베, 히로시마 등을 거쳐 속초에 도착한 뒤, 포항과 부산을 경유해 오사카로 향하는 일정이다.

도는 이번 첫 입항을 기념해 입항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크루즈 선내에서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 이병선 속초시장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크루즈 내부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입항을 계기로 국내 크루즈 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속초가 세계적인 럭셔리 크루즈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시닉 이클립스 II'는 지난 2023년 건조된 세계 최고급 초호화 크루즈로, '바다 위의 럭셔리 호텔'로 불릴 만큼 최고급 시설과 극지 탐험 능력을 갖춘 선박이다.

총 톤수는 1만 7592톤, 전장 168m에 달하며 승객 228명과 승무원 176명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남극과 북극 주변의 해빙 지역 탐험이 가능한 '폴라 클래스 6' 내빙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헬리콥터 2대, 수심 200m까지 잠수 가능한 6인승 잠수정, 수중 스쿠터 4대, 극지 탐험용 조디악 보트 등 차별화된 탐험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단순한 크루즈 여행을 넘어선 '모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도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세계 최고급 크루즈의 속초항 첫 입항은 동해안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속초를 포함한 동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과 홍보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도내 크루즈 붐 조성을 위한 '도민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 9월 중 체험 항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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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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