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신세계, 진작에 살걸”…몸도 마음도 지치는 초보 엄빠 육아, 템빨로 이겨낸다
어시스트형 신생아 전용 제품들
사용기간은 짧아도 만족도 높아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서울 하이 베이비 키즈 페어’를 찾은 예비 부모들이 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mk/20250527093602508xrsd.png)
유아용품 업계는 다양한 신생아 용품을 출시했는데, 이 중 육아 피로도를 줄여주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초보 엄마아빠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어시스트형’ 제품들은 사용 기간이 짧아도 ‘가성비’가 높다는 평이다.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의 ‘트립트랩’은 아기 이유식을 시작하는 ‘하이체어’로 이미 전 세계 판매량이 1500만대에 달하는 인기 제품이다. 트립트랩은 목을 가누고 혼자 앉을 수 있는 월령의 아이부터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신생아용 액세서리를 장착해 사용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이 신생아 세트는 하이체어 위에 신생아를 눕힐 수 있게 만든 장치로, 5점식 하네스로 아기를 보호하고, 등받이 각도를 두 가지로 조절할 수 있게 설계됐다.
스토케에 따르면 트립트랩 신생아 세트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3.6배 증가했다. 트립트랩 구매 시 처음부터 신생아 세트를 함께 구비하는 비율도 2023년 5%에서 지난해 20%로 큰 폭 늘었다. 하이체어는 아이들이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부터 필요한 육아템이지만 미리 구매해 더 오래 사용하겠다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트립트랩 신생아 세트를 하이체어에 장착하면 의자에 앉아 아이를 돌볼 수 있어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거나 허리를 굽히는 등 산모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덜 하게 된다. 스토케 측은 “맘카페에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허용해주는 육아템이라는 리뷰가 많다”고 전했다.
생활가전 브랜드 위도어의 가습기 ‘아이노크’는 신생아용 가습기로 알려진 제품이다. 초음파 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기의 장점을 모은 복합식으로, 감염 등에 취약한 신생아의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돕는다. 80도의 저온 살균 기술을 탑재해 가습기에서 주로 발생하는 6대 세균을 99.9%까지 살균한다. 시간당 330㎖의 가습 효과가 있지만 도서관 소음 수준인 38㏈에 그치는 초저소음 분사로 조용하게 작동한다. 자동 모드를 활용하면 주변 환경에 맞춰 자동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꿈비의 ‘젖병세척기 UV PRO’는 지난 3월 출시된 신제품이다. 초반부터 초도 물량이 매진되는 등 판매 속도가 빠르다. 이 제품은 세척과 살균, 건조 기능을 모았는데, 젖병 외에도 이유식 용기와 식기류까지 한번에 살균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꿈비는 젖병살균세척기 UV 플러스에 이어 UV PRO가 인기를 끌자 분유셰이커, 분유포트 등 기타 상품도 출시했다.
‘코니 아기띠’로 알려진 코니바이에린도 아기띠와 턱받이에 이어 신생아·유아 의류 등 신규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코니 밤부라이트 뉴본 스와들 파우치는 생후 3개월께 아기들에서 많이 발생하는 모로반사(아기가 팔다리를 벌리고 손가락을 펴는 반사행동)를 줄여주는 제품이다.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해 아기의 팔 끝까지 안정적으로 고정해주며, 순수 대나무에서 추출한 재생섬유를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다. 여러 번 둘러 아기를 감아주는 기존 속싸개와 달리 한 겹만으로도 고정이 가능해 여름에도 땀띠 걱정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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