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창대 국가보위상 방러, 쇼이구 만날 듯…군사 밀착 과시

이제훈 기자 2025. 5. 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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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리창대 국가보위상이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제13차 안전문제 담당 고위 대표들의 국제상봉에 참가하려고 26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27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지난 23일 모스크바에서 28~29일 안보문제 담당 국제고위대표 회의가 열리며,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북한·니카라과·베트남 등의 고위 대표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성철 사회안전성 부상(차관)이 평양국제공항에서 러시아 대표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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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평양에 도착한 비탈리 슐리카 러시아 내무부 차관이 리성철 사회안전성 부상(차관)과 평양국제공항에서 악수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의 리창대 국가보위상이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제13차 안전문제 담당 고위 대표들의 국제상봉에 참가하려고 26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27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국가보위상은 국가보위성의 장관을 뜻한다. 국가보위성은 정보·방첩·비밀경찰 기능을 맡은 북한의 핵심 체제 보위 기구로 한국의 국가정보원에 대비되는데 꼭 같지는 않다.

앞서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지난 23일 모스크바에서 28~29일 안보문제 담당 국제고위대표 회의가 열리며,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북한·니카라과·베트남 등의 고위 대표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비춰 리창대 국가보위상이 방러 기간에 쇼이구 서기와 만나리라 예상된다.

한편 비탈리 슐리카 러시아 내무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러시아 내무성 대표단이 2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27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리성철 사회안전성 부상(차관)이 평양국제공항에서 러시아 대표단을 맞이했다. 신문은 러시아 내무성 대표단의 방북 목적은 밝히지 않았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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