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표심 어디로 갈까
21대 대선이 일주일 정도 남은 가운데, 대선 관련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선 여론조사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 결과를 공표할 수 없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인 지난 대선에선 공표 금지 직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을 벌였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5월 4주차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 응답률 17.8%. 이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지지율 45%,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지지율 3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5월 4주차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응답률 8.3%)에서 지지율은 이 후보 46.6%, 김 후보 37.6%로 집계됐다.
다만 이 후보와 김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최근 들어 좁혀지고 있는 추세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갤럽 5월 4주차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와 김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9%포인트(p)이지만, 5월 3주차의 경우 한국갤럽 여론조사의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22%p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준석 후보는 5월 4주차에 한국갤럽 조사에서 10%, 리얼미터 조사에서 10.4%를 기록했는데, 이는 일주일 전보다 각각 2%p, 1%p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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