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0대 작업자 사망’ SPC삼립 시화 공장 오늘(27일) 합동감식

신지수 2025. 5. 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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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27일) 합동감식에 나섭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반 고용노동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SPC삼립 시화 공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새벽 3시쯤 SPC 삼립 시화 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 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어 숨졌습니다.

뜨거운 빵을 식히는 작업 과정에서 제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이동하는데, A 씨는 벨트가 잘 돌아가도록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공장 센터장 A 씨를 비롯해 7명을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건된 공장 관계자들은 대부분 관리자 직급으로, 안전 관리 등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일부터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입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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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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