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 김재원에 이준석 "대구시장 노리는 것"

박소연 기자 2025. 5. 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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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재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비서실장을 향해 "'김문수 찍으면 김재원 대구시장 됩니다' 이게 내심 하고 싶은 이야기일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27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민의힘이 아마 계엄이 터진 직후부터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점을 사과해 오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을 이야기하면서 이준석 개인에게 잘못한 일을 제가 부담스러울 정도까지 사과하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으면 저는 단일화의 생각이 전혀 없지만 여론은 '그래도 저 정도까지 노력하네'라는 인식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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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BJC)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26/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재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비서실장을 향해 "'김문수 찍으면 김재원 대구시장 됩니다' 이게 내심 하고 싶은 이야기일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27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민의힘이 아마 계엄이 터진 직후부터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점을 사과해 오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을 이야기하면서 이준석 개인에게 잘못한 일을 제가 부담스러울 정도까지 사과하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으면 저는 단일화의 생각이 전혀 없지만 여론은 '그래도 저 정도까지 노력하네'라는 인식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어 "전혀 그렇지 않고 시간을 흘려 보냈고 계엄에 대해서는 어정쩡한 입장이 유지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제명이 아니라 정중하게 탈당해달라고 요청해서 탈당한 모양새가 되었고 이준석에게는 몇 달째 2차가해로 일관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제 마지막으로 더 잘못하기 위해 김재원 비서실장 같이 못된 꾀를 내는 사람들이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됩니다' 같은 상투적인 표현을 하려고 들 것"이라며 "그건 이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판을 앞두고 김재원 같은 사람이 어떻게든 김문수 후보 중심의 그 당에서의 당권 싸움을 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본인의 꿈이었던 '대구시장' 노려보려는 생각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런 사욕을 바탕으로 선거를 생각하니 김문수 후보 캠프가 계속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라며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 보자. 이번에 이준석 뽑아서 김재원 같은 구태 싹 물러나게 해보자"고 했다.

이 후보는 "젊은 세대는 저런 수준 낮은 협잡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표를 사전투표 부터 바로 보여 달라.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이라고 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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