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왕진 의원 "6·3 조기대선, 민주연합세력 압도적 정권교체 목표"

임소연 기자 2025. 5. 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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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어떻게’ 정책토론회
"혁신당, 정치·사회·권력기관 개혁 선도 역할"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비례)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광장시민의 열망, 사회대개혁위원회 어떻게 만들어야하는가'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왕진 의원실 제공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비례)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광장시민의 열망, 사회대개혁위원회 어떻게 만들어야하는가'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간 싱크탱크인 대전환포럼(대표 이창현 국민대 교수), 사회대개혁정책포럼(대표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과 공동 기획했으며, 12·3 계엄 사태 이후 광장에서 표출된 시민들의 개혁 열망을 차기 정부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전환의 시대에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국가는 더 큰 위기에 직면했지만, 위대한 대한국민은 '빛의 혁명'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새로운 정부가 광장의 열망을 받들어 개혁의 길을 본격적으로 열어야 할 때"라며 "조국혁신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할 8대 분야 20대 개혁 과제를 이미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강력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이창현 대전환포럼 대표는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역사적 고비마다 앞장서 왔다"며 "차기 정부는 이러한 시민의 열망을 국정운영의 중심에 두고,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책 실현 메커니즘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정해구 교수는 "지금은 시민정치와 연합정치가 필요한 시기이며, 이를 실현할 정책 플랫폼으로서 '사회대개혁위원회'를 제안한다"며 "이 위원회를 통해 시민 요구를 제도화하고, 정치세력 간 연대를 통해 민주주의 회복과 사회대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윤태범 교수는 차기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 "당선 직후 대통령은 진영을 넘어 '모두의 대통령'으로 거듭나야 하며, 국정과제는 제 정당의 공약을 포괄하는 '포용적 국정과제'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에는 김보경 사회민주당 사무총장,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지혜 기본소득당 최고위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조민경 진보당 정책실장, 이준협 포럼사의재 기획위원장, 정성훈 한국지역경영원 원장 등이 참여해 사회대개혁 실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 원내대표는 "개혁을 향한 광장의 열망은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혁신당은 6·3 조기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를 내지 않고, 오로지 '민주연합세력의 압도적 정권교체'라는 목표를 위해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 조국혁신당은 정치·사회·권력기관 개혁을 선도하는 쇄빙선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원내대표는 앞서 민주당 광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단에 합류했다. 서 원내대표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올해 5월부터 혁신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으며 광주시당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