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1호기 안전설비에 전력 미공급...원안위, 조사 착수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5. 5.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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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기 고장으로 안전모선에
전력 공급 못해…안전성은 영향 없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경북 울진군 한울1호기에서 안전모선 전력 미공급 사건을 보고받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6일 한울 1호기에서 전력 설비 정비를 위하여 변압기 교체 운전(전원절체)을 수행하던 중 차단기 고장으로 비상디젤발전기에서 안전모선으로 전력을 공급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하였다는 보고받았다.

비상디젤발전기 2대 중 1대가 정상기동됐으며 이후 전력계통 정상화 과정에서 차단기 고장으로 안전모선에 전력공급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울 1호기는 지난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원자로가 정지된 상태로, 안전모선 2개 계열 중 다른 1개 모선으로는 전력이 정상적으로 공급돼 원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원안위는 밝혔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하여 사건 원인과 설비 안전성을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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