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옆 무지개 도로'…충남 홍성에 감성 해안도로 떴다

한종구 2025. 5. 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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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 무지개 도로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조성한 '남당 무지개 도로'가 인증샷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남당 무지개 도로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어사항까지 이어지는 약 1.3km 구간에 조성된 무지개빛 해안도로로, 이번 주 준공 예정이다.

도로 폭이 좁고 인도가 없어 보행과 차량 통행 모두에 불편이 컸던 이 구간을 감각적인 무지개빛 색채 디자인으로 재단장하고 인도를 신설해 걷기 좋은 해안 산책길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천수만의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새하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자연스레 '인생샷'이 완성된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젊은 관광객과 SNS 이용자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간에는 자동 점등되는 경관조명 시스템이 가동돼 낮에는 청량한 해양 경관을, 밤에는 감성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24시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 남당 무지개 도로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이번 도로 조성을 계기로 인근 해양분수공원과 스카이타워, 민간 주도의 감성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과 연계한 관광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남당 무지개 도로는 홍성 관광의 상징적 공간이자 지역경제 활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어우러진 해양 관광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머무는 관광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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