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 만들자"
조현재 위원장 “규제 철폐와 과감한 개혁 필요”
전현희 의원 “관광산업 성장 절호의 기회”
김대관 위원장 “관광, 전략적 투자 필요” 강조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관광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격상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관광산업특별위원회(이하 관광특위)’가 26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관광산업을 통한 경제 재도약 및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도 함께 이뤄졌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K-컬처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지금이 관광산업 성장의 절호의 기회”라며 “이재명 후보는 관광산업을 민생과 직결된 핵심 분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관광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관광특위 정책 제안 발표를 맡은 김대관 공동위원장(경희대 교수)은 “관광은 2019년 기준 국내 5대 수출산업 중 하나였으나, GDP 기여도는 세계 평균(10%)에 못 미치는 4.3%에 불과하다”며 “성장 여력이 큰 만큼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관광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 청년·중장년층 창업 지원, ‘모두를 위한 관광’ 확대를 핵심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김 공동위원장이 제시한 핵심 과제 중 첫번째는 글로벌 복합관광지구 5개 조성이다. 카지노, K-컬처, 자연 자원, 컨벤션 등을 연계한 세계적 복합지구로 체류일 1일 증가 시 관광수입 6조 원 증가 효과를 기대했다. 두번째는 ‘모두를 위한 관광’ 확대다. 현재 중소기업 근로자에 한정된 근로자 휴가지원 제도를 청년, 중장년층, 대기업 근로자, 취약계층 등으로 확장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2,500억 원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세번째는 관광창업과 일자리 창출이다. 2030년까지 청년 창업 200개 기업, 중장년 해설사 1000명, MICE·관광기술 창업 100개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는 관광산업기술진흥원 설립을 통해 관광분야 R&D, AI 기술 적용, 글로벌 판로 지원 등을 총괄할 공공조직 설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직접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문을 낭독하며 관광을 민생 해결의 열쇠로 강조했다. 김용진 종합여행업 위원장은 “관광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핵심 동력”이라며 “이 후보는 관광산업의 현실과 잠재력을 정확히 인식하고 실천의지를 보여준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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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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