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낙관론 경계” vs 국민의힘 “보수 결집”
[KBS 춘천] [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 오면서 강원도 표심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양 정당은 다른 전략으로 표심 단속에 나섰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낙관론을 경계하며 몸을 낮췄고, 국민의힘은 보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강원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운동 초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내란 종식을 위해선 과반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선거가 가까워 올수록 몸을 낮추는 모습입니다.
'압승', '예상 득표율' 언급 주의령을 내렸습니다.
지지층이 결집하는 시기, 섣부른 낙관론으로 인한 표심 이탈을 막는다는 취집니다.
다시, 심판론을 내세우며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합니다.
[허영/더불어민주당 강원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선대위원장 : "한 번도 내란이나 계엄에 대해서 사과를 제대로 한 적이 없어요. 여기에 대한 화도 많이 나 계신 거 같습니다. 이번 선거는 그런 것에 대한 국민의 심판의 과정입니다."]
국민의힘 강원선거대책위원회는 줄기차게 '보수 결집'을 외치고 있습니다.
강원도 현역 국회의원 6명이 따로, 또 같이.
지역구를 넘나들며 이번 선거전의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강원지역 득표 목표는 이재명 후보와 10%P 이상 차로 승리하는 겁니다.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사이에 보였던 격차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를 위해 강원도 보수 표심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유상범/국민의힘 강원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 : "저를 비롯해서 모든 의원들은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때의 득표율 54% 이상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워낙 분위기가 뜨겁게 올라오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130만 강원 표심을 얻기 위해 조만간 대선 후보들도 직접 나섭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모두 이번 주말을 전후해 강원도 방문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막판 표심 잡기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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