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다시 11만달러 목전…트럼프 미디어그룹 가상자산 매입 30억달러 조달설도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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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를 유예하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11만달러대에 근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운영하는 미디어 기업이 가상자산 매입을 위해 30억달러를 마련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가족이 운영하는 미디어 기업이 가상자산 매입을 위해 30억 달러(약 4조 1000억 원)를 마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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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디어 기업 30억달러 매입 보도
다만 트럼프 측은 부인
![[AFP]](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ned/20250527080421710cgxl.jpg)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미국이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를 유예하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11만달러대에 근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운영하는 미디어 기업이 가상자산 매입을 위해 30억달러를 마련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2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87% 오른 10만9400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새벽 1시께 11만달러를 넘어선 뒤 소폭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01% 오른 2563달러, 리플(XRP)은 0.64% 하락한 2.31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와 카르다노(ADA)는 각각 0.4% 0.31% 상승한 174.56달러, 0.757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가상자산 가운데 일주일 전 대비 시세 증가폭은 솔라나(5.28%)가 가장 컸다. 이어 비트코인(3.58%), 이더리움(2.33%), ADA(2.29%) 순이다. 리플은 –2.58% 하락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0.82% 오른 3조4300억달러로 집계됐다. 투자심리를 읽을 수 있는 투공포탐욕지수는 69를 나타내며 ‘탐욕’ 구간을 나타냈다. 이 지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투심이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이 다시 11만달러 목전에 다가선 건 미국이 유럽연합(EU)에 대한 보복 관세를 유예하면서 불확실성이 다소 걷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EU 제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를 7월 9일로 연기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가족이 운영하는 미디어 기업이 가상자산 매입을 위해 30억 달러(약 4조 1000억 원)를 마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비트코인 등을 매입하기 위해 신규 주식 발행으로 20억 달러를, 전환사채를 통해 10억 달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금 조달 조건, 시기, 규모는 유동적인 가운데 TMTG는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암호화폐 투자자 및 지지자 관련 행사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FT는 TMTG의 이번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계획이 다시 이해충돌 우려를 일으킨다고 평가했다. 다만 TMTG는 성명을 통해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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