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안 삶 다룬 '라흐 헤스트', 지방 투어 나선다

김주희 기자 2025. 5.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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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김환기의 뮤즈였던 김향안의 삶 그려
여주·안양·군산·공주 등 4개 도시 공연 확정
뮤지컬 '라흐 헤스트' 공연 사진. (사진=홍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실존 인물 김향안의 삶을 무대 위에 펼쳐낸 창작 뮤지컬 '라흐 헤스트'가 4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홍컴퍼니는 '라흐 헤스트'가 여주·안양·군산·공주 등 4개 도시 지역 공연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작품은 천재 시인 이상과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아내로 알려진 김향안을 다룬다.

'변동림(김향안의 본명)', '김향안'이라는 두 개의 시간 축으로 나누어 이상과의 만남부터 김환기와의 여정까지 두 서사를 교차하며 보여준다. 이를 통해 '향안'이라는 인물이 삶의 굴곡을 예술로 어떻게 승화했는지를 담아낸다.

작품의 제목은 김향안이 남긴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는다(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는다(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라는 문장에서 가져왔다.

지난 3월25일 개막한 서울 공연은 다음 달 15일 폐막한다.

서울 공연 뒤에는 지방 투어가 진행된다.

다음 달 21일 여주 세종국악당을 시작으로 안양 평촌아트홀(6월27~28일), 군산 예술의전당(7월5일), 공주 문예회관(7월11~12일)까지 이어진다.

홍컴퍼니는 "따뜻한 위로와 예술적 감동으로 사랑받는 작품인 만큼 서울 공연은 물론 지역 공연에서도 많은 분들께 향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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