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복귀 청신호' 이정후 멀티히트로 타율 0.285 상승…팀은 1-3 패배→DET 메이저리그 최다 35승 질주

김건일 기자 2025. 5. 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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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멀티히트로 활약한 이정후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정후가 멀티히트로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는 지난달 20일 캔자스시티와 경기부터 7경기째 빠지지 않고 안타를 치고 있다.

멀티히트는 지난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 이후 4경기 만이다. 시즌 타율은 0.285로 올랐다.

1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디트로이트 선발 케이더 몬테로를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볼 카운트 0-1에서 시속 93.1마일 바깥쪽 패스트볼을 안타로 연결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디트로이트가 선제점을 뽑았다. 4회 콜트 케이트가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한 뒤 스펜서 톨케슨의 안타로 2루로 진루했다. 2사 후 딜런 딘글러가 좌익수 앞 안타로 케이트를 불러들였다.

▲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스윙하는 이정후 ⓒ연합뉴스/AFP

5회 디트로이트가 추가점을 냈다. 케리 카펜타가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한 뒤 글레이버 토레스가 볼넷을 골랐다. 앤디 이바네스의 볼넷으로 만루가 만들어졌고 라일리 그릴리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 추격했다. 1사 후 맷 채프먼과 이정후가 연속 안타로 주자를 1, 2루에 쌓았다. 윌머 플로레스의 안타에 채프먼이 홈을 밟았다.

그러나 계속된 기회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더이상 추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세 차례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한 이정후는 8회 네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남은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1-3으로 2점 차 패배를 당했다.

▲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연합뉴스/AFP

샌프란시스코 선발 헤이든 버드송은 4.1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디트로이트 선발 몬테로는 5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도 디트로이트 불펜이 빛났다. 6회부터 가동된 디트로이트 불펜은 9회까지 한 점도 실점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5경기에서 승패를 오가고 있다. 전날 워싱턴전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31승 23패가 됐다.

디트로이트는 2연승과 함께 시즌 성적을 35승 20패로 쌓고 메이저리그 최다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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