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기 전망 39개월째 부정적...미·중 갈등 완화 기대에 소폭 반등
국내 기업의 경기 전망이 3년 3개월 연속 부정적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 등에 지난달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전망치가 94.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BSI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달과 비교해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BSI 전망치는 지난 2022년 4월 99.1을 기록한 이래 매달 100을 넘기지 못하며 역대 최장 부진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4월에 88, 5월에 85로 두 달 연속 하락하다가 6월에는 9.7포인트 반등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96.0, 비제조업 93.5를 기록했습니다.
한경협 측은 미국과 중국이 상호관세율을 115% 인하하기로 합의하는 등 양국의 통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기업 심리가 다소 긍정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글로벌 교역의 불확실성이나 내수 부진이라는 구조적 리스크는 여전하다면서 통상 리스크 대응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로 경기심리의 확실한 반등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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