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실제 성격 소심해…母, 코미디언 어떻게 됐냐고" [MD인터뷰②]

박로사 기자 2025. 5. 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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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배우 이수지/씨피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실제 성격을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이수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수지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예능상을 수상한 소감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수지는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로 올랐다. 처음 후보에 올랐을 때는 연예인들을 보는 거에 놀랐고, 두 번째는 살면서 처음으로 김고은 님을 뵀다"며 "세 번째 후보에 올랐을 때는 상을 받고 싶었다. 다른 선배들도 계시고 회사 식구인 지예은도 활약하고 있어서 (수상 확률을)반반 정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훈 씨가 제가 상을 타는 걸 꿈꿨는데 놀랍게도 제 이름이 호명되어서 놀라서 나갔다. 사실 지예은이 호명되면 상을 뒤엎으려는 리액션도 연습했다(웃음). 리액션 짜고 있었는데 제가 받아서 다행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로써 이수지는 후보에 오른 지 3년 만에 예능상 영예를 안게 됐다. 그는 "수상한 날 회사에서 파티 열어줬다. 그날은 다른 세상의 느낌이었는데 다음날부터 'SNL 코리아' 촬영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면서 "평소에 식당에 가면 김치 달라고도 못하는 소심한 성격이다. 엄마도 코미디언 어떻게 됐냐더라(웃음). 생각해보면 제가 일상에서 못하는 것들을 일하면서 해내는 것 같다"고 실제 성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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