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학폭 의혹에 “사실무근…민형사상 법적 조치”

배우 고민시가 온라인에서 제기된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학폭) 가해자였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강력히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26일 입장문을 내고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사실무근"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소속 배우의 명예가 훼손당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는 것이다.
미스틱스토리는 해당 루머와 관련 이날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 해당 게시물 관련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진행에 돌입했다.
미스틱스토리는 "소속 배우에 대한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보도와 유포는 배우는 물론 그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유포와 확산 또한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엔 '배우 고OO 학교폭력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유명 여배우가 과거 중학생 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해당 게시물에 성씨 외에 이름은 적시하진 않았다. 다만 출생 연도와 개명 전 이름 등을 적어 고민시에 대한 의혹 제기임을 알게 했다.
고민시는 2016년 웹드라마로 데뷔해 '스위트홈' 시즌 1·2·3(2020·2023·2024),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1·2(2019·2021),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2024) 등 넷플릭스 시리즈와 KBS 2TV 드라마 '오월의 청춘'(2021)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 받았다. tvN '서진이네 2'(2024)로 예능감도 뽐냈다.
최근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5 List)의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부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ENA 드라마 '당신의 맛'에 출연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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