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브리핑] 뉴욕증시, 26일 '메모리얼 데이' 맞아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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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뉴욕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했는데요.
이 시각 선물시장에선 다우선물은 1.10% S&P500 1.27% 나스닥 선물은 1.47%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과 이틀 만에 또다시 말을 바꿨습니다.
유럽연합에 다음 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50%의 관세를, '7월 9일까지로' 유예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로 인해 관세 불확실성이 커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 소식에 한숨을 돌리면서, 빠졌던 주가가 회복세를 보인 모습입니다.
그럼 지난 한 주간 서학개미의 거래 내역 살펴보시죠.
먼저 5위는 S&P500지수의 수익률을 따르는 SPY입니다.
하루 사이에 유나이티드 헬스를 제치고 들어왔는데요.
무역전쟁 여파로 시장의 변동성은 커졌지만, 서학개미의 ETF에 대한 선호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발표로 변동성이 5년 내 최고 수준으로 극에 달하자,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매수세를 늘렸는데요.
이후 한동안은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이 시장을 지탱하면서 주가가 호조를 보였었죠. 뿐만 아니라 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이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도 선방한 실적을 보였고, 새롭게 편입된 코인베이스도 화제였는데요.
그러나 지난주 국채금리가 요동치고 트럼프 대통령까지 EU에 관세 폭탄을 던지면서, 서학개미가 매도세를 늘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관세를 유예한 만큼, 이 소식이 증시에 어떻게 반영될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4위는 엔비디아입니다.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한동안 주가가 올랐던 만큼 서학개미가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인데요.
지난주 엔비디아는 대만에 슈퍼컴퓨터를 구축한단 소식으로 한주의 문을 열었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를 그대로 관철시킬 것으로 보이면서 주가가 빠지긴 했지만, 오펜하이머가 해당 조치에도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하면서 주가 방어에 성공했는데요.
또 수출 규제를 피해 중국용 AI칩 블랙웰을 개발한단 소식도 전해졌죠.
향후 전망 지켜보셔야겠습니다.
3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수익률을 3배로 따르는 'SOXL'입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감세안이 결국 미국 하원을 통과하면서,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에 국채금리가 요동쳤습니다.
국채금리가 치솟자, 이에 민감한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는데요.
또한 주 막판엔 트럼프 대통령이 EU에 50%의 관세폭탄을 던지면서, 기술주가 또 크게 빠졌습니다.
지수 낙폭이 커지면서 서학개미가 다시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2위와 1위는 테슬라 관련 종목입니다.
규모가 소폭 줄긴 했지만 최근 주가 흐름이 좋았던 만큼 계속해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요.
일론 머스크 CEO가 향후 5년간 테슬라를 이끌 거라고 장담하면서 하락장에서도 약진했지만, 사이버트럭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주가가 다시 빠졌었죠.
그러나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최신 영상이 공개되면서 주가에 힘이 다시 붙었고, 또 웨드부시 증권이 목표주가를 500달러로 높이기도 했는데요.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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