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루크 래버투, 여성 최초 5.15c급 등반
오영훈 기획위원 2025. 5. 27. 07:00

브루크 래버투(미국, 23세)가 여성 최초로 5.15c(9b+)급 루트를 올랐다. 이 등급을 오른 남성 등반가는 2012년 아담 온드라(체코)가 세계 최초로 '체인지'라는 루트를 오른 뒤 이제까지 총 8명이다. 래버투는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번에 래버투가 오른 루트는 스테파노 기솔피가 2023년에 이탈리아에서 개척한 '엑스칼리버'라는 루트로 135도 급경사 오버행에 작은 크림프 홀드 위주이고, 크럭스의 하이 힐 훅 동작이 관건이다.
여성 최고 기록으로는 라우라 로고라(이탈리아, 23세)가 2021년에 에레버(5.15b/c)를 올랐는데, 에레버는 이후 5.15b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월간산 5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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