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까지 했건만…눈 돌린 전소연, 차트서 실종된 아이들 [TEN피플]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전소연이 타 그룹 프로듀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가운데 정작 본인이 속한 아이들의 음원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소연은 가수 싸이가 새로 선보이는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았다. 전소연이 타 그룹에 데뷔곡을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밴드형 걸그룹 QWER의 '내 이름은 맑음' 작곡·작곡을 맡아 프로듀싱했다. 이 곡은 지난해 9월 발매 이후 현재까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 '톱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5일 출근 시간대인 오전 9시 기준 43위였다.
반면, 아이들의 최근 앨범은 차트에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발매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신보 수록곡은 물론 타이틀곡조차 멜론 '톱100'에 들지 못했다. 본인이 속한 그룹보다 타 그룹의 성과가 더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전소연은 앞으로 프로듀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그는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을 당시 "프로듀싱을 많이 하고 싶고, 다른 아티스트들과도 작업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전소연은 아이들의 다수 곡을 작사·작곡하며 팀을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핵심 멤버다.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아이돌로, 프로듀서로서 타 그룹 음악 활동에 참여하는 건 자연스러운 행보다. 실제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외부 작업을 병행하는 사례는 적지 않다. 아이돌 그룹의 수명이 길어졌다고는 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음악적 활동 영역을 확장할 필요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팀 성과가 정체된 상황에서 개인 활동에 무게를 두는 선택은 팬덤 내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속 그룹의 존재감이 약화한 상태에서 외부 성과가 부각되면 우선순위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본인 그룹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본격적으로 프로듀서로서 행보에 나선 전소연. 그룹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서 두 역할 사이 균형이 필요한 시점이다. 외부 활동을 늘리면서 그룹의 성과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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